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정책포럼을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정희균 완주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청소년 100인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반증했다.
청소년 포럼의 1부는 정책제안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청소년 이동편의성 보장 △청소년 마음챙김 ‘빨간우체통’ △사이버범죄 예방 공모전 순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완주군 청소년기관 5개소의 활동보고가 진행됐다.
정책포럼에 참여한 임모 청소년은 “청소년참여위원회로 활동하면서 지역정책을 공부하고 조사했다”며 “교과서 밖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관심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완주군과 유관기관들의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에 관심을 갖고 완주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줬다”며 “청소년들의 마음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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