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수도 계량기함 청결 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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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수도 계량기함 청결 유지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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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상하수도 검침원 직무교육을 실시해 검침원 역량을 높이고, 검침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2일간 관내 상하수도검침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18명의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상하수도 검침원은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경천, 화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완주군 2만3000여 수용가의 월별 사용량 검침과 계량기 작동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고지서 전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침원들은 검침시 전월 대비 급격한 수도 사용량 증가를 발견할 경우 이를 수용가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누수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누수를 확인한 수용가는 누수복구 공사 전, 후 현장 사진과 공사 영수증을 첨부해 읍면사무소에 누수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완주군 급수조례에 의거 30~40% 가량 누수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침원들은 “계량기함 안에 각종 폐기물과 적재물을 쌓아두는 경우가 상당해 검침에 어려움이 크다”며 수용가의 계량기통 청결유지를 요청했다.
최용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민원을 신속하게 대처하고, 군민들이 만족하는 수돗물 공급 행정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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