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접수...정착지원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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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접수...정착지원금 등 지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3.12.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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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 31일까지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영농 초기 정착지원금 지급과 교육·컨설팅, 후계농 정책자금 등을 지원한다.

청년후계농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로 독립경영예정자도 포함되며,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영농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수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이 10년 이하로 독립경영예정자도 포함되며, 서류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 시 후계농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길 바란다”면서 “선발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해 마음껏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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