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순철·국인숙)가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갖고, 성과를 공유했다.
20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희망나눔가게 운영, 명절꾸러미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2023년 민관협력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영양보강을 위해 불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고지혈증, 혈당, 협압 등의 기초 건강 확인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관련 복지 상담을 진행하며 맞춤형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한 해 동안 봉사에 애써주시고 참여해주신 위원님들 덕분에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2024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올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봉동읍을 만드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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