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AI교육 위한 e북 자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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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AI교육 위한 e북 자료 개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2.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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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e북 형태의 생성형 AI 활용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생성형 AI의 활용이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교사와 학생들의 디지털리터러시 향상, 생성형 AI 활용 역량, 윤리적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개발한 교육자료는 교사들의 수업역량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교사와 함께 수업을 디자인하다’와 초·중·고등학생들의 생성형 AI 개념 이해를 돕고 건전한 정보통신윤리·인공지능윤리의식을 돕기 위한 ‘똑디와 함께하는 생성형 AI, 인공지능윤리의 모든 것’ 등 2종이다.

교육 자료에는 건전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정착을 위해 ▲생성형 AI 교육적 활용 방향 및 지침 ▲생성형 AI의 이해 및 활용 ▲교수·학습설계 ▲인공지능윤리원칙 등 생성형 AI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사와 학생들은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 e북을 활용해 교실에서 손쉽게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교육적 활용 역량과 인공지능윤리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료개발에는 미래교육과 조민수 장학사를 비롯해 현직 초·중등 교사, 수업연구회 ETC(대표 정순환) 외 3개 연구회가 함께 참여했다.

전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사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사례집과 학생들을 위한 생성형 AI,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를 웹툰 형식으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생성형 AI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교실 현장의 올바른 활용과 생성형 AI의 윤리적 사용이 더욱 강조돼야 한다”며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방향과 지침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생성형 AI를 교육적,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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