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나리 숙취 해소 특허·상표권 기술이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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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미나리 숙취 해소 특허·상표권 기술이전 환영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12.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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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산하 출연기관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 기술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이전을 완료함으로써 기업활동을 도와주는 게 지역발전이다. 
이번 전주 농생명 소재연구원이 농생명 산업 발전을 위해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을 바이오기업에 이전한 것을 두고 환영 일색이다.

전주 미나리 숙취 해소 추출물 특허와 상표권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 전주 5대 농산물인 전주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로 강력한 해독 효능이 있어 숙취 해소와 항산화 효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실험을 통해 이러한 전주 미나리 추출물의 알코올 분해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특허권을 취득했고, 이를 이용한 스틱 젤리형 숙취 해소 시제품인 ‘깨나리’를 개발해 상표권을 확보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주 미나리 숙취 해소용 조성물 특허권과 상표권(‘깨나리’)을 기술 실시기업 모집 공고에서 최종 선정된 바이오모아메디칼(주)에게 기술 이전키로 했다. 
아울러 전주 8미 농산물 중 시장성이 높은 제품은 적극적인 연구와 출시로 지역발전에 일조하기를 기대해 본다. 
이는 시민의 혈세를 통해 출연기관의 유지와 일반기업들이 힘들어하는 연구개발을 뒷받침함으로써 상생발전 할 수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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