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20일 군산시민 23명에게 시민의정감사장을 수여했다.
시민의정감사장은 군산시의회가 최초로 실시하는 포상으로, 각각의 의원들이 의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의회 명예를 선양시킨 개인이나 기관·단체를 추천해 「군산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군산시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및 의결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날 시민의정감사장을 받은 시민들은 “군산시의회가 시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감사장을 수여하고, 자리를 함께하니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군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군산시의회와 함께 군산 발전에 기여해야겠다는 열정이 생긴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시의회 의원 한 명, 한 명이 의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열심히 일한 시민 여러분들을 추천해주셨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군산시가 좋은 일도 있었고 좋지 않은 일도 있었다. 우리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에도 더 힘차고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군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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