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23년 12월1일부터 ‘24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추진중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 한 달도 안 된 지난 26일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
매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이웃돕기 기부 캠페인에 한 푼 두 푼 소중하게 동전을 모아 오신 어르신부터, 나눔장터와 재능 경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기부하는 학생들, 해마다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아너소사이어티까지 다양한 계층의 크고 작은 성금, 소중하게 가꾼 농산물과 여러 주민이 함께 참여해 담근 김치와 장인의 손길이 깃든 빵 등 정성이 담긴 물품의 기부가 잇달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온도탑의 100도를 넘긴 김제 시민의 기부문화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은 24년 1월 말까지 김제시청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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