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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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취약계층 아동 지원 계속”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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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의지를 다졌다.
완주군은 최근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완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임산부를 포함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50여명의 아동을 통합사례관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사업 성과보고와 내년 사업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자문 등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리적 한계 극복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아동발달서비스와 가정방문 학습 프로그램 5종을 지원했다.
또한, 주사무소를 군 청사 내로 이전하고 삼례읍에는 지역사무소를 설치해 지리적 여건으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회의에 참석한 조영식 부군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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