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 명품 창극공연 '운명의 주사위' 성공 개최
상태바
남원시립국악단 명품 창극공연 '운명의 주사위' 성공 개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4.01.01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립국악단에서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를 원작으로 준비한 창작 창극 <운명의 주사위> 기획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남원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 “남원창극”은 2013년 시작하여 12년을 맞았으며 총공연 횟수 170여 회, 누적 관객 수는 약 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춘향전, 흥부전, 오늘이 오늘이소서 등 남원의 문화역사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9작품을 공연해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과 문화 향유력 신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야간 상설공연으로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 “남원창극”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100”에 선정되었으며,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알리고자 지역문화 명소·콘텐츠·명인 등 총 100개를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립국악단의 남원창극은 이 중 지역문화 콘텐츠 부문 40선에 포함되어 진주 유등축제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남원 문화를 배경으로 한 이번 창극 공연을 관람하며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더 사랑하고 지친 일상을 문화력으로 충전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