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문화소외계층 대상 전통놀이 향유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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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문화소외계층 대상 전통놀이 향유 활동 마무리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4.01.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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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진행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 마무리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2023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놀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11월 4일부터 현재까지 총 45회 운영해 왔으며, 한국전통문화전당 ‘놀이.집’에 다양한 실내외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실제 전당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25회 운영해 왔다. 또한 지역 노인과 사회복지기관을 선정, 월 2회씩 우리놀이 전문가를 파견,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동안 지원된 프로그램은 실내놀이인 △화가투 △고누 △쌍륙 △칠교, 실외놀이인 △제기차기 △사방치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달팽이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앞으로도 전통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公) 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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