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 옥내소화전 한글·외국어 표기 설명서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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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소방서, 옥내소화전 한글·외국어 표기 설명서 부착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1.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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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 추진 관련해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를 부착했다.
옥내소화전은 소화기와 함께 초기에 관계인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지난 3월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제7조(함 및 방수구등)가 개정됨에따라, 옥내소화전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한다.

표지판을 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에는 문의 내·외부 모두에 붙여야 하고 사용요령은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해 작성해야 한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한동규 서장은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소방시설”이라며 “한글·외국어 동시 표기된 사용설명서 부착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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