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활성화 위한 부두운영 하역업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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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활성화 위한 부두운영 하역업체 간담회 개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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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지난 4일 항만하역업체 대표 및 군산·대산항만물류협회와 군산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도 상·하반기에 이어 업체들과의 긴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군산항의 현안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해결방안 논의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항만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와 맞물린 어려움 속에서도 군산항 물동량이 23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약 7.4% 증가(잠정 수치)한 성과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군산항 최대 현안인 부두 및 항로 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 요구와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유지보수 시행 등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최창석 청장은 이날 논의 및 건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항만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신규 화물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후부지 개발을 추진하는 등 군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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