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선정 도비 8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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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령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선정 도비 8억원 확보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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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마령면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이 전라북도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되며 도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배수개선 사업은 최근 집중호우가 내리는 기상이 이어짐에 따라 오래전 설치된 배수로가 그 양을 소화하지 못해 농작물 침수 등이 발생하는 지역에 배수로 확대 및 배수문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안군에 선정된 마령지구는 상습 침수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덕천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올해 3월까지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오는 2025년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0억원(도비 8억, 군비 2억)을 들여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마령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이외에도 대규모 배수개선사업으로 연장지구에 국비 58억, 대량지구에 54억을 기 확보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연장지구와 대량지구의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 및 지역주민에게 영농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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