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멜론연합회(회장 김대현)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합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시총회를 열었다.
고창멜론연합회가 걸어온 길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멜론 고품질 상향 평준화를 위한 논의 및 정보교환과 다짐, 2023년 결산과 정관 변경 등 여러 안건을 가지고 진행됐다.
앞서 고창멜론연합회는 2019년 지역별로 나눠져있던 연구회를 결속해 창립됐다. 고창멜론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해 품질이 균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품질의 우수성을 높여가고 있다.
김대현 고창멜론연합회장은 “올해도 최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우리 연합회가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돼서 고창멜론을 더욱 더 널리 알리겠다”며 “고창멜론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의 많은 관심과 지원, 그리고 최고품질 멜론 생산과 마케팅, 행사 등에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