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용접 불티 화재 위험에 주의  
상태바
순창소방서, 용접 불티 화재 위험에 주의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4.01.11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소방서(서장 이상일)는 겨울철 공사 현장의 용접·용단으로 인한 불티 화재 위험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화재가 빈번하고 특히 가연성 자재를 많이 사용하는 건설 현장 내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된다.

용접 작업 때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작업 장소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진다. 또한, 단열재 등에 붙어 상당 시간 뒤에도 남아 있다가 발화될 수 있다.
이상일 소방서장은 “용접 불티같은 점화원은 화재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라며 “용접·용단 작업 시 소화기구 비치, 비산방지조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