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들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최소 5만원 이상~최대 30만원 이하의 한도 내에서 택배 발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22일까지로 본인이 신청서 등 필요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를 갖춰 직접 거주지 소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지난해 택배 발송 14만7000여건에 대해 2억4700여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주군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에서는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택배비) 지원을 비롯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연구·발굴·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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