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촌유학 추가 모집... 작년 대비 6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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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촌유학 추가 모집... 작년 대비 60% 이상 증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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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 농촌유학생 추가모집과 2024년도 변경 사항을 15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농촌유학생은 1차 모집결과 109명(신규 58명, 연장 51명)이 최종 배정됐고 2차 추가 모집은 27명이 신청해 총 136명이 신청했다.
이는 작년 84명 대비 60%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1차 모집 인원 109명의 지역은 서울 73명 서울외 36명으로 이중 신규 인원 58명의 경우 서울 30명 서울외(경기 18, 광주5, 대전 1, 부산 1, 인천3) 28명이다.
2차 추가 모집 신청 이원 27명은 서울 13명, 서울외(경기9, 인천 1, 광주 2, 대전 1, 부산1) 14명이다.
2차 추가 신청은 지난 12일까지 받았으며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거주시설 매칭을 시작하고 31일 유학 대상자 확정을 안내한다.

2024학년도 농촌유학 변경 사항으로는 연 1회 모집에서 학기별 모집(연 2회)로 확대, 모집기간이 아닌 시기 전학 온 학생의 경우 예비유학생으로 지정, 다음 학기부터 농촌유학생으로 인정, 특색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을 기존 학교당 1천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확대, 희망학교 대상 생태체험 교류학교 확대 실시, 팸투어(1박2일) 등을 통한 사전 체험의 기회 마련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농촌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온·오프 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 거주시설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협력과 이시영 사무관은 "농촌유학을 통해 농촌 마을 소멸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확성화시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전북교육청은 보다 다각도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유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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