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유기동물 발생 최소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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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유기동물 발생 최소화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1.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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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실외사육견 중성화,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등으로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 이상 반려견의 중성화 및 동물등록 지원을 통해 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한 가구당 2마리까지 신청 가능하며, 암컷 4~5만원, 수컷 2~3만원의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2월경 신청 접수 예정으로 사육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은 완주군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사용한 치료비, 예방접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농업축산과(290-3248)에 신청할 수 있다.
보호 중인 유기동물은 동물보호 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양문의 또한 농업축산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4월 동물보호법 개정 이후 동물 인수제를 시행하고 있다. 반려동물 사육 중 불가피하게 사육이 불가능해진 경우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동물 인수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인수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소유권을 완전히 포기하게 돼 동물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수 없게 되며, 인수된 동물은 인도적 처리가 가능해진다. 인수 후 인수신청자에게 보호 비용의 청구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 농업축산과(290-3220, 3248)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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