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서해지구대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산북동 거주민 2개소 방문해 불우이웃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서해지구대장은 일상생활에 극심한 어려움이 있는 관내 주민들중에서 미성주민센터 복지계로부터 척추장애 및 조손가정 각 1개소를 추천받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척추장애로 일을 못해 어려움에 처한 주민 민 모(45세·남)씨는 “관내에서 오랜 세월 살아왔지만 경찰관에게 도움을 받는 적은 처음이고 앞으로도 이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석 서해지구대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경찰관의 성금으로 관내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평온 그리고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위해 한 층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