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현실적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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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현실적이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1.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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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행복해야 행복한 사회라 했다. 
노인들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당시 사회보장제도가 미진했던 시기에 가족과 노모를 부양해야 했고 허리 한 번 펴지 못하고 궂은일 마다하지 않았다. 
이러한 노인들을 각 지자체에서 알뜰하게 챙겨 그간의 노고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 
전주지역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9,962명이 올해 공공형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풍족하지 않지만, 일자리를 늘리고 노인복지에 한층 든든한 지원이 필요하다. 
노인의 의료 시스템을 보완해 의료복지를 늘려야 한다.
노인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의 경우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급식 지원, 공원·하천 환경개선 활동, 도서관이나 복지시설 등에서 총 11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또한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 서비스형은 10개월 동안 1일 3시간, 주 5일 근무 조건에 매월 76만1000원이 지급된다. 
노인들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소득도 창출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 공공근로 역시 소득을 높여 여행은 고사하고 가족이 회식할 정도의 소득은 보장해야 한다. 
지금의 국가의 부강 뒤에 노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박봉에 시달리며 근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필요 이상의 세금을 낭비하는 사업을 지양하고 노인소득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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