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형숙, 고판철)가 2024년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난해 실적 보고와 올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2024년 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결정’ 논의와 관련해 참석한 위원들 모두가 지역 특성이 반영되는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여러 안건들을 제시했다.
논의 끝에 할아버지 반찬교실과 노인들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2024년도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비봉면은 복지인적안전망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고판철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말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협의체를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안형숙 면장은 “2024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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