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신규 국가산단 지정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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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신규 국가산단 지정 약속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4.01.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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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익산 찾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익산 주민들을 만나 원도심 활성화 지원과 신규 국가산단의 조속한 지정을 약속했다.
박상우 장관은 17일 국내 첫 청년시청 등 익산시 중앙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익산의 도시재생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지방 중소도시 노후 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 국회의원,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이상욱 LH 부사장, 김영재 식품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했다.
박 장관은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은 점단위 거점시설 공급 등 마중물 사업 위주로 추진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지방 중소도시 원도심에 중심 거점 기능을 부여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자리를 옮겨 2단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익산은 우리나라 유일의 식품 산업 생태계를 갖춘 특화산업 모범도시인 만큼 새로운 기회를 잡도록 준비해야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익산식품클러스터 2단계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국가산단으로 지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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