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신임순경, 적극적인 설득으로 자살시도자 생명 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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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임순경, 적극적인 설득으로 자살시도자 생명 구하다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4.0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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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순경
김태훈 순경
최고은 순경
최고은 순경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서림지구대는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를 써놓고 집을 나갔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한 후 신속한 대응으로 서울 거주 K씨가 자살기도 직전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서림지구대에 발령받은 김태훈, 최고은 순경은 CCTV 추적과 탐문수사를 통해 자살기도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모텔에 투숙한 K씨를 찾아내었다. 자살기도를 극구 부인하는 K씨를 설득해 다음날 3시40분경 서울에서 내려온 가족에게 인계함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김태훈, 최고은 순경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보람된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경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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