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는다.
신정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제9대 순창군의회에 보여준 성원과 격려에 대해 군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린 만큼 순창군이 가진 강점과 특색을 접목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깊은 고민과 철저한 준비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소득과 재산권 보장을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고, 최용수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직원의 정주인구 유입, 소비촉진, 지역민 우선채용을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지역발전 상생 촉구 건의안’을, 이성용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극복, 국토균형발전 등을 위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모든 의원들의 동의하에 채택됐다.
한편, 오수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주인구 증대와 순창군 활성화’를 위해 면단위 공공임대 주택 공급, 면지역 초등학교 살리기, 섬진강 에코트레일 순환열차 관광상품 개발사업의 국가예산사업 선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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