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미래 기틀 다져 ‘행복순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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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미래 기틀 다져 ‘행복순창’ 실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4.01.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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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출범 창립총회 개최
서한복 회장 만장일치 추대
지역발전·갈등해소 온힘

 

순창미래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을 알리는 창립총회가 지난 19일 순창축협 명품관에서 협의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순창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립했으며, 회장에는 서한복씨를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협의회는 지난 4년 전부터 서한복 회장을 주축으로 지역발전과 갈등해소를 위해 중심이 돼야 할 조직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에 동의한 회원들이 모여 협의회로서의 체계를 갖춰나간 것이라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협의회 결성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해 초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원로회의란 이름으로 첫 회의를 갖은 후부터다.
첫 모임 후 서한복 협의회장을 필두로 회원 7명이 지난해 10월 발기인이 돼 자체 협의회를 만들었다.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5회 걸쳐 만남을 갖고 정관 작성과 회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협의회 출범 준비가 체계를 갖춰 나가면서 지난 19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단체로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체적으로 자금 일부를 마련해 순창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협의회가 처음으로 순창군 발전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은 지난해 10월 순창군 화장장 및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해 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사업비 200만원을 조성해 읍면 주민들이 선진 추모공원인 세종시 은하수 추모공원을 견학하도록 지원했다.
이날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서한복 회장은 “협의회가 추구하는 활동 방향은 행정기관으로 어떠한 특혜나 예산지원을 받지 않는 관변 단체나 특혜단체가 아닌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순창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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