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100% 합격... 전국 수석까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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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의대, 100% 합격... 전국 수석까지 배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1.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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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성현

전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열)이 최근 발표된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하고 박성현 학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의대는 올해 졸업예정자 49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전국 수석을 배출한 바 있는 전북대 수의대는 올해 또다시 전국 수석이 나오면서 국내 최고의 수의사 양성 요람임을 재확인시켰다.

전북대는 이처럼 매년 수의대가 국가시험에서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교수진의 열정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학생들이 열정이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전국 수석 박성현 학생은 “전북대 수의대 전 과정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점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6년 동안 수준 높은 교육과 많은 경험을 제공해 준 교수님들과 함께 시험을 준비한 동기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열 수의대학장은 “100% 합격률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국내 최고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수의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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