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2월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유사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전통시장 순찰체계 점검 등 예방순찰 강화 ▲소방서장 현장 확인 지도점검 ▲ 긴급 화재안전조사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구조적 특성상 대형화재로 번지기 쉽고, 설 명절에는 평소보다 시장을 찾는 인원이 많아 안전관리에 취약할 수 있다”며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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