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이 되면 고립감,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전 회원에게 찾아가는 방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 맞이 선물을 제공하는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9일~내달 8일까지 9일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22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이 2인 1조로 개별 방문해 사례관리, 약물관리, 자살예방교육 등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서 대상자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지역 정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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