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전주 관광 이끌 야간 볼거리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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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전주 관광 이끌 야간 볼거리 제공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1.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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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이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키기 위해서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 
민선 8기 전주시는 야간체류형 관광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옥마을은 연간 1천만 명이 몰려들면서 그만큼 부가가치가 창출되어야 마땅하지만, 지갑을 열지 못하고 잠시 머물러가는 관광지로 보여 늘 아쉽다. 
삼천동 막걸리 골목은 바가지 일색으로 정평이 나있고 음식 역시 특색이 없어 실망감을 느낀다고 한다. 
전주천은 수량 부족으로 늘 개울가로 도심하천으로서 평상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전주천 상류에 보조댐으로 물관리의 필요성이 있다. 
하천을 이용한 야간경관 사업은 큰 예산 없이 가능하다. 
하천에 전주를 상징하는 시설물을 띄워 볼거리를 제공하면 여름철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휴식처로 주목을 받을 것이다. 
겨울철에는 하천에 실외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제공하면 추억이 있는 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번 체류형 전주 관광을 이끌 새로운 관광거점이 들어섰다. 
전주 종합관광안내소는 포토존과 파노라마 월, 한옥마을 디오라마, 열린 화장실이 조성됐으며, 지상 1층은 관광안내소와 무인 관광터미널, 누마루 등을 갖췄다. 
여기에서 제공되는 관광 정보는 신뢰성을 담보해야 한다. 
숙박과 음식점 등 전주시가 보증하고 인정받은 시설을 소개하고 홍보해 책임 관광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이는 전주와 전북 특별자치도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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