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찬오)과 함께 살며, 사랑하며, 믿음 주는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30일 설 명절을 맞아 범죄피해로 인해 정서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며 슬럼프에 빠져있는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개개인에게 보낸 인사글에서 “비록 지금 처해진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참고 인내하며, 과거의 아픈 상처의 기억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 새로운 삶에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하며 작은 선물이지만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희 사무처장은 “우리의 손길 닿는 곳, 발길 머무는 곳에 어떤 은혜로움이 피어나고 있는지, 센터 직원들의 음성이 메아리치는 곳에, 또 마음이 향하는 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하고 있는지, 앞으로도 그들의 상처와 고통에 귀 기울이며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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