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역 대학원격교육, 16개 대학 학점 교류 등 다양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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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역 대학원격교육, 16개 대학 학점 교류 등 다양한 성과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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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대학 간 원격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시행된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사업이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을 주관해 온 전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가 지난 4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16개 대학이 학점을 교류하고, 80개 과목에 전북지역 학생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전북대와 군산대, 군산간호대, 군장대, 백제예술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전주대,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등 전북권역 1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 기간에 전북권역 대학원격지원센터는 42건의 공동 활용 스튜디오 구축 및 보수·개선과 공동 활용 콘텐츠 31종을 개발했고, 16개 대학에서 1만여명의 학생이 원격교육의 수혜를 받았다.

전북대는 오는 4월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전북대는 전북지역 대학들과 상생발전을 세부 계획으로 내세운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교육콘텐츠 공유 등 전북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원격교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현경 센터장은 “도내 16개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LMS, 스튜디오, 콘텐츠 등을 공동 활용하고,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학점 교류 등 성과를 올렸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전북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대학들과 교육콘텐츠 공유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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