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발길들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일 에스제이파워 세종지점 신항철 대표가 무주군에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만장을 기탁했다.
무주군 안성면 금평마을 주민 장형한(65세) 씨는 지난 달 30일 안성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농사지은 백미(10kg) 20포대를 기탁했다.
장형한 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위기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보람이 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 초에만 모아진 이웃돕기 성금은 1억2700여만원이며 마스크, 쌀, 식용유 등 성품도 3000여만원 상당 모아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