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복숭아공선회 “학생들 교육 힘 보태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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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복숭아공선회 “학생들 교육 힘 보태고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2.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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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복숭아공선회 조직인 무주공선회(회장 한상철)와 구천동공선회(회장 조지현) 회원들이 지난 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금액은 412만9620원으로 작년 냉해로 어려움을 겪은 상황 속에서도 농가들이 출하한 복숭아 물량에서 킬로그램당 10~11원을 적립해 모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상철 회장은 “무주가 지속 가능한 농촌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가 보장돼야 한다”라며 “무주의 미래가 어린 학생들에게 달린 만큼 장학금에 그 기대와 응원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적극적인 생육 관리와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 단위 공동선별·계산을 실천하고 있는 무주복숭아공선회는 무주 24명, 구천동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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