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사랑 돌려드려요” 후학에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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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돌려드려요” 후학에 희망 선물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2.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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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행렬 이어져
“더 나은 미래·꿈 응원”

 

연초부터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임실N딸기공선출하회(회장 김경보) 350만원,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정현옥) 200만원, 성수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옥순) 100만원, 임실개인택시단위조합(조합장 왕동열) 250만원, (유)강산건설 강삼석 대표 100만원, 오수면 이용철 씨가 100만원을 임실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임실N딸기공선출하회 김경보 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후원 배경을 전했다.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단체로써, 1개 연합회 12개 읍·면회로 구성돼 회원은 533명이며, 2015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로 9번째 총 1560만3570원을 기탁해 왔다.
또한 성수면 생활개선회 정옥순 회장은 “임실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4년째 매년 250만원을 기탁한 임실개인택시단위조합 왕동열 조합장은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루겠다며 날마다 학업에 몰두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임실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며 (유)강산건설 강삼석 대표와 오수면 이용철 씨가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이사장은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실군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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