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설을 앞두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월29일부터 2월12일까지(16일간) 지역경찰·형사·여성청소년·교통 등 전 기능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 방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금다액취급업소인 금융기관·무인점포·편의점 500여개소를 범죄예방진단 후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경비인력 배치, CCTV 등 방범시설 확충해 자위방범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112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경찰이 적극 개입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보호 지원활동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연휴를 앞두고 빈발할 우려가 있는 강·절도, 생활주변 폭력,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는 각 기능별 모의 훈련을 통해 범죄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민생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고, 설 전·후 교통 혼잡 예상 구간(9개소)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주완산경찰은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설 연휴 기간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경찰 전 기능이 참여한 가시적 경찰 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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