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회복지협, 설 맞아
11개 읍면 저소득가정 선정
명절제수용품 전달 ‘훈훈’
11개 읍면 저소득가정 선정
명절제수용품 전달 ‘훈훈’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수근), 제일약국(약사 서예영)은 5일 설날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진안 관내 저소득가구에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 가구들은 11개 읍·면 지회장 및 읍·면장으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가 어려운 64가구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전달된 제수용품은 소고기, 떡국떡, 조기, 사과, 배, 김, 유과, 부침개로 명절 차례지내기 필수품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제일약국에서 기부한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용담댐지사에서 이날 기부한 물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돼 의미가 더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각 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들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제수용품 전달과 함께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수근 용담댐지사장은 “진안군민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 회장은 “명절에도 외롭고 소외된 분들이 계실 것이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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