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구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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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구축·운영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4.02.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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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무탈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명절 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응급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남원의료원은(620-1114)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57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남원시청 홈페이지(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정보 포함)와 보건소 (620-7918)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비상진료기관, 약국 운영 현황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까지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4시간 운영 편의점(43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연휴 기간에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의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가 가능한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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