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2024년 설 연휴기간 총 103건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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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2024년 설 연휴기간 총 103건 출동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2.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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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설 연휴기간 2건의 화재와 13건의 구조출동, 77건의 구급활동으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13일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6시까지 설 연휴를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으며 이 기간 동안 화재 2건, 구조 13건, 구급 77건, 생활안전 11건으로 총 103건 출동에 나섰다.

전년 설 대비 102건 감소한 수치로, 올 설 연휴 기간 김제시는 비교적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8일 오후 1시11분정도 김제전통시장(김제시 요촌동) 인근 도로에서 소나타 차량이 출발하다가 앞에 주차돼 있던 1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 차량과 1t 화물차 사이에 있던 A(60대·남)씨와 B(60대·여) 중상을 입어 인근 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김제시 용지면 장신리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과수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과수원에 있던 나뭇가지 등을 소각하던 중 바닥에 있던 건초에 연소가 확대가 됐다고 한다. 이에 사과나무와 자두나무 20그루의 과실수가 화재로 인해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김현철 소방서장은 “소방의 선제적 화재예방안전과 김제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설 연휴기간 큰 화재없이 비교적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김제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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