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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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소방서,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홍보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2.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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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소방서는 13일 분만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를 홍보한다고 전했다.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는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 신고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돕는 소방 정책이다.

현재 임실지역은 분만시설뿐 아니라 산부인과 의원조차 없어 분만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로 인해 임산부들은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어려웠는데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시행으로 분만의료 관련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됐다.
서비스에 가입된 임산부가 119에 신고하면 임산부의 인적사항과 진료(분만 예정)병원, 혈액형,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파악해 출동하는 구급대가 환자에 맞는 처치를 신속하게 시행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거나 가까운 보건소와 소방서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동규 소방서장은 “분만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급대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임산부들이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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