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월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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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월 50만원 지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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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부터 ‘20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2천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공고일 기준 전북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39세 미취업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수당과 구직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하고 진로 탐색 및 취·창업에 도움을 줄 구직역량 강화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수당을 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취·창업성공금 50만원(1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자격증접수비,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 등)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4일부터 오는 3월 12일 18시까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http://jbyouth.ezwel.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4월 중 대상자를 선정, 사전교육 진행 후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노홍석 기획조정실장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을 통해 도내 미취업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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