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윤상현)는 신속한 신고로 자살기도자 구호에 기여한 순창군청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모니터링 요원은 지난 6일 오후 7시12분께 순창 적성 체계산 출렁다리 난간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K씨(20대)를 의심하고 신속하게 112상황실에 신고해 구호 조치하는데 기여한 유공이다.
또한 이번 자살의심 신고가 접수된 체계산 출렁다리는 ‘22년 10월경에도 자살(추락) 하는 등 자살 관련 내용이 취약한 지역으로 자치단체와 협업해 안전대책 등을 논의 강구 할 예정이다.
윤상현 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관제센터 요원의 공이 컸다”며 “24시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찰과 관제센터의 협업을 통해 순창 군민의 평온한 일상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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