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청년에 기업 장려금혜택 대폭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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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청년에 기업 장려금혜택 대폭 늘려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2.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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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로서 인구소멸지역이 늘어나고 심지어 도시가 없어진다는 통계발표도 있다. 

부영주택의 경우 아기 1명당 1억원씩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얼마나 심각성을 느끼면 기업이 나서 거액을 지급할 정도이겠는가. 
전주시는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는 활기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출향청년과 타지역에서 전입한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는 청년들의 지역 유입·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기업의 청년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이다. 
출산장려도 중요한 정책이겠지만 고향을 떠나 높은 꿈을 꾸겠다며 고향을 떠난 청년들과 실버층이 돌아올 수 있도록 유도정책이 필요하다. 
농촌의 일자리와 소득을 증가시키고 지역대학 전면 무상교육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전주시가 마련한 이 사업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몰리는 청년들을 유입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출향 청년과 전입하는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과 취업 청년에게 고용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으로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전주시 전입 청년으로, 참여기업에서 6개월 미만 근무한 청년을 대상이고,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다 전주로 돌아온 출향 청년뿐 아니라 타지에 살다 전입한 전입 청년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면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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