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이인아 교수 연구팀, LAB Start-up IR 데모데이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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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이인아 교수 연구팀, LAB Start-up IR 데모데이 결선 진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2.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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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에너지신산업학부 이인아 교수 연구팀 유니아(Unia)가 지난 1월 30~3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LAB Start-up 2024 IR 데모데이 결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 발표대회에서 국립국산대 유니아(Unia)팀(EL: 최수철 박사, EM: 송민경, 전수빈, PI: 이인아 교수, PM: 강태원 교수)은 ‘해양생물 유래 펩타이드 함유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반려동물 염증성 피부질환 개선’의 연구 결과가 LAB Start-up 2024 IR 데모데이에서 최종 10개 팀에 선정돼 결선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LAB Start-up 2024는 7개의 혁신단 소속의 100여 개 팀이 1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전국 규모 대회이다.
2023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은 대학 연구원이 공공 연구 성과를 활용해 실험실 창업 가능성을 검증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며, 연구원이 기술 사업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험실 창업 탐색 교육을 지원해 시장친화적 연구개발과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표적인 실험실창업 사업이다.
국립군산대학교 이인아 교수의 바이오소재 평가 연구실은 천연물에서 ‘항균 펩타이드 Ab4-7’과 같은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다양한 세포를 이용한 in vitro 및 실험동물을 이용한 in vivo 실험을 통해 기능성 소재의 강력한 생리활성을 밝혀내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능성 소재를 다양한 질병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제 연구로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유니아(Unia)팀 지도교수인 이인아 교수는 “본 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했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학생들의 실력과 자신감이 몰라보게 향상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수철 박사는 “전국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가진 팀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경쟁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매우 가슴 뛰었으며, 특히 워싱턴으로 해외교육을 같이 간 팀들에게 고마움을 갖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니아(Unia)’팀은 반려동물 관련 연구 외에도 비만 및 SARS-CoV-2 관련 연구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해양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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