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화재취약계층 전기화재 예방 위해 콘센트 소화패치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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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화재취약계층 전기화재 예방 위해 콘센트 소화패치 배부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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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겨울철 화재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120세대를 선정해 특수시책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콘센트 소화패치를 직접 세대방문을 통해 부착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일명 붙이는 소화기라고 불리는 ‘소화패치’는 콘센트 및 멀티탭 내부에 부착해 120도 이상의 높은 온도와 불꽃 감지 시 내부의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터지면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잦은 전열기구 사용과 축적된 먼지에 의한 정전기 등으로 발화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붙이는 소화기(소화패치) 보급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김현철 서장은 “겨울철은 전열기구 등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해 전기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라며“전기제품의 올바른 사용과 더불어 콘센트 소화패치가 초기 전기화재에 효과를 발휘해 김제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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