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겨울철 화재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120세대를 선정해 특수시책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콘센트 소화패치를 직접 세대방문을 통해 부착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일명 붙이는 소화기라고 불리는 ‘소화패치’는 콘센트 및 멀티탭 내부에 부착해 120도 이상의 높은 온도와 불꽃 감지 시 내부의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터지면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에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붙이는 소화기(소화패치) 보급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김현철 서장은 “겨울철은 전열기구 등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해 전기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라며“전기제품의 올바른 사용과 더불어 콘센트 소화패치가 초기 전기화재에 효과를 발휘해 김제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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