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 오수지구대는 관내 초등학교 신학기 개학을 시작으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돼 직무교육과 함께 활동 준수사항 등을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수지구대는 총 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4개 면에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위해 활동에 나선다. 초등학교 주변이나 통학로 또는 놀이터 등 범죄취약지역을 선정해 예방순찰은 물론 교통지도 등 다양한 순찰 활동을 한다.
박준성 오수지구대장은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에게 활동에 앞서 직무교육과 함께 주요 행동요령과 준수사항을 당부했고 “아동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경찰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