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교육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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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교육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2.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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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각급 학교 보건교육 업무담당교사 780여명이 참석해 ‘2024학년도 학생건강증진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과제는 ▲평생건강 기반 보건교육 내실화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실천 능력 함양 ▲질병 조기발견 및 건강취약학생 건강보호 등 3가지이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학교 보건교육과정 운영,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교육 강화, 마약류 및 음주 등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체계화, 지역을 선도하는 건강증진학교 운영,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바른 체형 유지 및 불균형 체형 예방관리, 치아우식 예방 및 구강보건 관리 내실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학생들의 평생건강 기반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약류 포함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이 강화된다.
또한, 흡연예방 및 보건교육 집중학년제 운영으로 초3, 중1, 고1 학년들이 유해약물로부터 더욱 안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운영으로 학교별 학생 건강지표 실태진단 결과에 맞는 학교별 건강문제 개선프로그램 운영 및 일반화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보건교육 컨설팅 지원단 운영, 보건교육 순회지원, 코로나19 위기관리 백서 제작, 보건실 현대화 사업 지원 등 보건교육 및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반 마련을 위해 보건교사 및 보건교육 담당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북의 모든 학생이 더욱 건강할 수 있도록 담당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 및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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