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공사는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등 현장관계자와 상생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건설경기 활성화 달성목표를 수립하는 등 올 한래 지역건설경기 회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건설공사 하도급의 경우 지역전문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 인력·장비 사용을 각각 92%, 98%를 달성하는 등 도내 건설업계가 주도적 역할에 나서도록 했다.
공사 최정호 사장은 “자치도 조례 기준에 상회하는 지역건설 활성화 목표(지역업체 참여율 75%, 지역 인력·장비 사용률 90% 이상)를 수립하고 신규 발주 사업에 대해 지역제한 또는 지역업체 공동참여 49% 이상을 의무화하는 등 도내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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