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1일 전북자치도와 농산물 유통경로의 다변화에 대한 시장대응 일환으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광역마케팅조직 담당자, 도매시장 및 공판장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해 온라인 도매시장 조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 대비 유통단계가 단축되어 유통비용이 절감이 되고 생산자는 기존 거래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출하처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출하 선택권이 확대 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자에 대한 플랫폼 이용수수료(거래금액의 0.3%)를 3년간 면제하고, 구매자 대상 특별보증보험증권 보험제공 및 일부보험료 환급을 비롯해 물류업체 매칭 수수료(10%), 견본택배비 등 물류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도매시장 이용시 발생하는 청과부류 위탁수수료는 최대 5%로 기존 오프라인도매시장(최대7%)보다 낮다.
김영일 본부장은“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 해 유통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으로 산지와 소비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