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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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확대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2.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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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있어야 도시가 살아난다고 한다. 
청년들은 기성세대가 앞서간 발자국을 따라가게 되는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 같은 기회가 현실로 반영되기 위해선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한몫을 할 것이다. 
본디 지자체들은 시민들의 주거복지와 교육,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최소한의 복지혜택을 제공하는게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면 전주시가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한다. 아쉬움이 있다면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이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한데 너무 적다. 궁극적인 사람이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절대적인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 되어야 한다. 
특히 민간아파트와 함께 더불어 공공임대 아파트를 건설해 동행하며 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특히 전주 인근 군단위지역의 경우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특히 청년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제공한다면 굳이 서울 수도권으로 보따리를 들춰 메고 상경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여기에 청년들의 부동산 중개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빈집을 연계해 손쉽게 공공임대 아파트와 공동주택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부동산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의 발품을 줄여 줄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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